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퐁파두르 부인 (문단 편집) === [[닥터후]] === 닥터후 뉴 시즌 2 에피소드 4 "벽난로 속의 여인"에서 등장. 배우는 소피아 마일즈. 어릴 때의 이름은 '르넷'으로, 7살 때 벽난로 벽을 지나온 [[닥터(닥터후)|닥터]]와 만나게 된다. 방 안에 [[태엽로봇]]이 있었지만 닥터가 격퇴한다. [[1745년]]에도 태엽로봇이 공격하지만 [[10대 닥터]], [[로즈 타일러|로즈]], [[미키 스미스|미키]]가 나타나 구해준다. [[1753년]]에 로즈가 나타나 마담 드 퐁파두르에게 5년 후 태엽로봇의 습격을 알린다. [[1758년]] 37번째 생일 때 베르사유 궁전은 태엽로봇 무리의 공격을 받게 되나, 백마 [[아서]]를 타고, 거울을 깨트리며 나타난 닥터가 태엽로봇을 격퇴하고 마담 드 퐁파두르를 구한다. 닥터는 그녀를 [[우주]]로 데려가려고 했으나, 닥터가 [[베르사유 궁전]]으로 되돌아 갔을 땐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렀다. 결국 그녀는 닥터를 다시 보지 못하고 [[1764년]]에 사망하며, 닥터에게 남긴 편지는 [[루이 15세]]가 대신 전해준다. 태엽인간들이 그녀의 [[뇌]]를 원한 원인은 아마 태엽로봇들이 있었던 우주선 이름이 'SS[* Space ship의 약어이다. 다른 작품에서도 우주선 이름에 SS를 붙이는경우가 종종있다.] Madam de Pompadour'(마담 드 퐁파두르 호)였기 때문인 듯.[* 코로나 19의 여파로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닥터후 팬들을 위한 '닥터후 록다운'이라는 시리즈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, 태엽로봇들이 여러번 마담 드 퐁파두르를 습격했을때 뇌를 스캔한 데이터를 우주선의 컴퓨터에 저장했는데, 우주선의 컴퓨터가 저장된 데이터들 때문에 오류가 발생해서 자신을 마담 드 퐁파두르라고 착각하게 되었다고한다.] 닥터가 드로이드들이 왜 그녀의 뇌를 노리는 것인지를 알기 위해 마담 드 퐁파두르의 정신과 교감(스캔)하는데 이때 닥터의 기억과 접선하게 된다. 이후 닥터에 대한 마음이 점차 사랑의 감정으로 짙어지는데 이때부터 닥터를 '나의 외로운 [[천사]]'라고 부른다. 닥터도 그녀에 대해서 묘한 감정을 가지게 된 것 같다. 특히 닥터가 가지는 인생의 고독함을 느끼고 그에 대해 연모와 모성애적 감성을 퐁파두르가 보였다는 점에서 끌린 것으로 보인다. 상당히 똑똑하다. 닥터가 마담 드 퐁파두르의 머릿속을 스캔할 때 그 과정을 문이 열린 방을 드나드는 것으로 묘사했는데, 그녀의 기억을 살펴보느라 닥터가 정신이 팔린 사이 그녀도 닥터의 머릿속을 들여다본다. 그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란 닥터에게 "한 번 열린 문은 양쪽으로 드나들 수 있는 거 아닌가요?"라고 반문하며 "닥터...닥터 누구? 진짜 이름은 숨겨져 있군요."라고 말한다. 이때 닥터가 "뭘 본거지?"라고 묻는데, 어물쩡 넘어가는 것으로 봐서 '''절대 알아서는 안 될 닥터의 본명을 알게 된 것 같다.''' 또한 태엽로봇이 장차 다시 나타날 것을 경고하러 온 로즈가 닥터와 르넷의 시간축을 설명할 때 "하늘을 나는 배가 있고, 그 배의 안에는 당신의 인생이 벽에 걸려 있다."며 금방 이해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하자 "배 한 척이 있고 그 안에는 내 인생의 나날들이 책의 페이지처럼 정리되어 있어서, 닥터는 그 페이지를 자유로이 넘나들어도 나이를 먹지 않지만 외롭고 지친 여행자인 나는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닥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거로군."라고 명쾌하게 정리한다. 닥터의 머릿 속을 이미 본 상태라 자기도 다른 별로 [[시간여행]]을 떠나고 싶어했지만 벽난로의 연결이 느슨해서 결국 닥터와는 인연이 닿지 못했다. 하지만 그녀 자신은 인식하지 못했어도 이미 시간여행을 했다. 걸개 그림을 사이에 두고 51세기의 우주선에 잠시 발을 들여놓은 것이 바로 그것. 이 에피소드를 썼던 작가 '''[[스티븐 모팻]](!)'''--이때부터 잘도 닥터의 이름이라는 떡밥을!--이 컨피덴셜에서 마담 드 퐁파두르를 가리켜 "아름답고 우아하며 교양과 지성을 갖춘 근대적인 여인"이라며 "닥터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르넷과 같은 여인과 할 것"이라고 밝힌 바 있다. 스티븐 모팻은 이 에피소드의 소재인 태엽로봇과 우주선이라는 소재를 시즌 8 1화에서, 침대 밑의 괴물과 두려움이라는 소재를 시즌 8 4화 등에서 사용하였다. 11대 닥터가 에이미 폰드를 기다리는 소녀라고 부르곤 하는데 사실 마담 드 퐁파두르 역시 기다리는 소녀였다. 자신의 일생을 전부 닥터를 기다리는데 썼고 최후에 결국 닥터와 만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였다. 어쩌면 여기서 그녀를 기다리게 했었다는 죄책감이 에이미를 컴패니언으로 삼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준 듯하다. 단 한편의 에피소드만 나왔음에도 에이미 폰드와의 여정을 시작하게 해준 계기, 확실하지는 않지만 닥터의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 중 하나라는 것들을 보아 닥터에게 끼친 영향력이 상당했던 인물이다. 닥터후 뉴 시즌 2 에피소드들 중에서 [[IMDb]] 평점 최고점이다. 무려 9.3점을 받았는데 이는 시즌 2 피날레 에피소드였던 'Doomsday'보다 0.1점 높은 평점이며 많은 사람들도 이 두 에피소드를 시즌 2 최고의 에피소드로 평가한다. 이 에피소드는 2007년 휴고상/최우수 드라마틱 프레젠테이션 - 단편상을 수상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